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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희망근로 기프트카드 사주기 운동 전개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7/28 [00:00]

김포시, 희망근로 기프트카드 사주기 운동 전개

더김포 | 입력 : 2009/07/28 [00:00]
김포시, 희망근로 기프트카드 사주기 운동 전개내달부터 고령자들에게 희망나눔 시작 희망근로 기프트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들을 위해 김포시가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은 현재, 110개 사업에 1,179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으로 매월 임금의 30%를 기프트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사용기간의 제약(3개월), 분실 등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오는 7월말부터 ‘희망근로기프트카드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들의 협조를 얻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약 4억9,825만원 가량의 기프트카드를 구입할 예정이다. 사업이 종료되는 11월말까지 시행한다. 우선, 7월 31일까지 실과소 및 읍면동별 신청을 받아 8월 초 기프트 카드 전용계좌를 개설하여 기프트카드 배부 및 입금한다. 기프트카드의 사용기한은 발행일로부터 3개월이다. 김포 지역 유흥주점 및 대형마트를 제외한 비씨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프트카드 사주기 운동은 자발적인 시민운동이다”며 “금번 운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김포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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