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초등학교(교장 이미숙)에서는 6월 첫째 주에 <다문화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다문화교육주간 동안 각 나라의 국기, 전통의상, 음식, 언어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각 학년별로 신문 만들기, 스텐실 액자 꾸미기, 전통 의상 꾸미기, 전통 음식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신한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다문화평화교육’으로 ‘아름다운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어요.’, ‘생각하는 대로 보여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자신의 장점을 알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생각해 보는 활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 고정관념 등의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성냥개비를 이용하여 고정관념을 깨는 활동을 하였다.

이에 주** 학생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을 나타내는 동영상을 통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라고 하였고, 권** 학생은 “나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수업이었다.”, 이** 학생은 “성냥개비로 만들 수 있는 ‘원’이 도형만이 아니라 숫자, 달러 등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의 고정관념을 깨야겠다. 더불어 여러 나라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각 학급별로 운영한 결과물을 게시판에 자유롭게 게시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다문화교육주간에 나눈 배움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과 학생에 대해 관심을 갖고,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