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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후배가 하나된 정을 나누는 자율체육축구교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6/08 [14:56]

선배와 후배가 하나된 정을 나누는 자율체육축구교실

강주완 | 입력 : 2015/06/08 [14:56]

 

 

 

김포 통진초등학교(학교장 하태완)는 2015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자율체육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자율체육축구교실에는 26명의 학생들이 매일 아침이나 방과후를 이용하여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이러한 통진초 자율체육축구교실 참가아동들은 2015년 김포시 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하여 토요일에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 나와서 훈련을 한다는 소식을 접한 작년 졸업생 선배들이 토요일에 시간을 내어서 후배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하여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

“작년에 김포시축구협회장기 대회의 우승을 이루었던 우리들처럼 후배들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선배들의 말 속에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묻어있었다.

“선배님들이 이렇게 시간을 내어주어서 연습을 하다보니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우리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선배님들께 감사함을 느끼게 되요.”라고 이야기하는 학생들에게서 선배에 대한 고마움이 묻어났다.

이렇게 자율체육축구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체육기능향상 뿐아니라 선후배간의 정도 묻어나는 축구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 그리고 협동심등을 함양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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