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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소음 주민지원사업으로 김포 고촌읍 대준마을회관 준공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5/28 [15:35]

항공기 소음 주민지원사업으로 김포 고촌읍 대준마을회관 준공

강주완 | 입력 : 2015/05/28 [15:35]

 

 

고촌읍 대준마을(이장 유학종)에서는 지난 5월 27일 마을회관 개축공사의 완공을 기념하여 『태6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철호 국회의원, 조승현 경기도의원, 유영근 시의회의장, 정왕룡·노수은 시의회의원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마을주민들의 안락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마을회관 개축공사는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기 소음이 극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항공기 소음대책 지역 주민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김포시와 공항공사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태6리 마을회관은 건축면적 41평으로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2014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7개월에 걸쳐 완공했다.

 

유학종 대준마을 이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을 개축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마을회관 건립과 준공식에 도움을 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근홍 고촌읍장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고통받는 마을주민들에게 새로 건립된 마을회관이 주민 화합의 장이 되고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는 휴식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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