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 자율방범순찰대 수안산 지대(대장 서희숙)에서는 매주 금요일 홀몸어르신을 방문,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을 위해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공공부문의 한정된 자원으로 저소득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간 협력을 하나의 방안으로 모색하던 중 수안산 지대가 적극적인 협조의 뜻을 나타냄으로서 봉사팀이 구성, 2015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봉사단은 3인 1팀으로서 총 4팀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십여 가구의 기초생활수급 홀몸 어르신을 팀별로 방문, 노인복지관에서 지원하는 반찬을 전달하고 외로움에 젖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리고 있다.

수안산 지대 서희숙 대장은 “정감 있는 지역사회 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