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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정지원과 이효조주무관 ‘제18회 공무원 문예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시로 표현해 당선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5/28 [15:33]

김포시 행정지원과 이효조주무관 ‘제18회 공무원 문예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시로 표현해 당선
강주완 | 입력 : 2015/05/28 [15:33]

 

김포시(시장 유영록)의 이효조 주무관이 지난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8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시(詩) 부문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문예대전은 1998년 4월부터 개최되어 공무원의 문학적 소질계발을 통해 창의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인사혁신처 주최로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 소설, 수필, 시조, 동시, 희곡 등 7개 부분에 대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이번 문예대전에는 총 3,419편이 출품돼 대상1, 금상 6, 은상 13, 동상 30명 등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주무관은 당선된 본인의 시를 대표 낭독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시는 몇 달전 지병으로 돌아가신 외할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저녁 반찬을 보며 회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주무관은 “처음 응모한 대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생활중 겪은 다양한 경험을 수필형식으로 써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주무관은 일과후 김포시 음악동아리에서 키보드를 담당하며 음악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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