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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시’ 김포, 제52회 자유수호 웅변대회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5/28 [15:31]

‘평화의 시’ 김포, 제52회 자유수호 웅변대회

강주완 | 입력 : 2015/05/28 [15:31]

 

 

평화문화의 도시로 주목받는 김포에서 민족화해 협력을 통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52회 전국자유수호웅변대회가 22일 시민회관에서 각계 기관단체장과 김포시지회 임직원, 지도교사, 학부형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예선대회가 개최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가 주최하고 김포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생 16명이 출전해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천안함․현평도 사태 환기 등 국민 안보의식 제고 방안',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국민화합과 남북화해의 길', '6·25전쟁 성찰과 극복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을 주제로 열띤 웅변을 펼쳤다.

 

김양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 예선대회는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 의지를 확산시키는 첫 걸음"이라며 위상을 설명하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올바른 통일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최서은(고창초 6) 양이 대상을 차지해 김포시 대표로 경기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엄채영(고촌초 6), ▴우수상에는 구은모(고창초 6), 차지윤(고촌초 4), 정태훈(고촌초 5), 이상헌(목향초 1), 김진훈(옹정초 2), ▴우등상에는 김태경(장기초 3), 정가현(가현초 1)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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