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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동 친환경마을 조성을 위한 ‘가로화분 볏모 심기’ 눈길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5/21 [16:34]

김포시 장기동 친환경마을 조성을 위한 ‘가로화분 볏모 심기’ 눈길

강주완 | 입력 : 2015/05/21 [16:34]

장기동(동장 황순미)은 도심속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 설치된 가로화분 20여개에‘볏모’를 심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지난 5월 20일 실시된 모내기는 논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로화분에 흙과 물을 채우고 손으로 직접 모를 심었다.

 

향후 벼의 생장과정을 초기부터 관찰 할 수 있어 장기동을 숨 쉬게 하는 ECO마을 조성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미 장기동장은 “김포시 대표 농산물이 김포금쌀이다. 비록 관상용이만 이번에 심은 모가 잘 자라서 올 가을 풍성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면서 “주민센터를 오가는 주민들이 내 집 근처에서 벼가 자라는 과정을 실제로 체험해 보시고 김포금쌀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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