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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1월말까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출동한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5/20 [14:57]

김포시, 11월말까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출동한다.
강주완 | 입력 : 2015/05/20 [14:57]

김포시에서는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금년도에는 농번기부터 수확기 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 김포지회 회원중 12명을 선발해 5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도 중점 포획대상은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고라니, 까치, 비둘기 이며, 해당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할 예정이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서는 5월 18일 20시 40분경에 사우동 마을회관 부근 텃밭에서 멧돼지 1개체를 포획한 바 있다.

 

멧돼지는 고양시 방면에서 한강을 건너 김포시에 유입된 것으로 그동안 소방서와 피해방지단이 5회에 걸처 출동해 성과를 거뒀다.

 

금년도에는 각종 총기로 인하여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총기안전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관할 경찰서에서도 총기 반출을 신중히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며 시에서도 개별적인 야생동물 포획허가는 극히 제한 하고 있다.

 

김포시에서는 “시민들의 농작물 피해 발생이 입증되면 김포시청 환경보전과 (980-2248)로 신고하여 주시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시에서 운영중인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으로 하여금 대리 포획할수 있도록 조치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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