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소방서, 다문화가정도 소방교육은 필수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5/19 [09:18]

김포소방서, 다문화가정도 소방교육은 필수

강주완 | 입력 : 2015/05/19 [09:18]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7일 김포시 걸포중앙공원에서 열린 ‘2015 김포세계인큰잔치 행사’에 소방체험장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정에도 소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체험장에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다문화가정에는 소방교육이 필수인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 한게 현실이었다. 이에 세계인큰잔치에 오는 외국인을 위주로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체험장에는 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및 김포시여성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소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별도로 행사장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방펌프차량을 출입구에 고정배치 하기도 했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세계인큰잔치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소방교육을 확산시켜 화재, 구조, 구급 등 사고 발생시 119신고요령 및 초기 대응에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양성에 운영 계획에 따라 김포시여성의용소방대원 42명은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 등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당일 9명이 참여하여 직원들과 같이 행사 방문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켰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