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 에서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가현산 등산로에 단풍나무를 식재해 경관형 등산로 조성에 나섰다.

이번 식재작업은 2012년부터 시작된 단풍나무 심기작업의 일환으로 장승입구〜약수터〜삼형제바위〜가현정까지 약1km구간에 홍단풍을 식재해 연중 단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봄에는 진달래 군락지의 절경을,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가현산’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가현산은 김포시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아름다운 등산로길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밝히며, “치유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 ‘휴’ ‘힐링’ 공간제공을 위하여 산림자원이 단순히 여가·휴식공간일 뿐 아니라 환경복지 구현과 서비스 제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