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초등학교는 2015년 5월 11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법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 인권구조과에서 근무하시는 변호사(양영화)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에게 학생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법,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관련된 법과 처벌 등에 대한 교육을 해주셔서 학생들 스스로 경각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현직에서 직접 근무하시고 다양한 경험을 하시는 변호사 선생님의 교육이라서 인지 아이들도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았으며,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금번 교육은 법의 의미 및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법의 긍정성 그리고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사례중심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때론 웃음으로, 때론 진지한 눈빛으로 변호사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에 참가했던 6학년 이OO 학생은 “법이라는 것이 따분하고 지루한 내용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우리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교육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평소 학생의 진로 및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교장 선생님은 “현장의 목소리, 실제 사례에 대한 소개를 하는 것으로도 학생들에게는 큰 교육효과가 있을 거라 확신한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인사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히시며, 교육적 효과의 당위성을 피력하셨다. 통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및 교사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