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농촌지도자 김포시 연합회 공동운영답 모내기 성료

회원 상호간 유대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5/12 [17:46]

농촌지도자 김포시 연합회 공동운영답 모내기 성료

회원 상호간 유대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강주완 | 입력 : 2015/05/12 [17:46]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박동연)가 지난 11일 대곶면 약암리 862번지외 4필지(19,795㎡)에 위치한 공동운영답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중앙연합회 강중진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회원, 시의원, 지역농협장,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지역 대표품종인 추청벼와 밥맛이 뛰어난 고시히카리, 하이아미를 식재했다.

 

 

공동운영답은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에서 분담관리하는 논으로 못자리 설치, 경운, 써래질, 물관리, 이앙, 병해충 방제, 수확을 읍면동에서 업무를 분담하여 공동으로 운영 관리한다.

 

벼 수확의 수익금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연합회 운영과 회원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역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박동연 회장은 “공동답 경작을 통하여 회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와 협력을 다지고 모범적인 벼 농사 관리로 인근 농업인의 우수영농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올 한해 농업인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우는 한해가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국순자 소장은 “ 농촌지도자회는 지역내 여러 농업단체 중에서 김포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대표 단체로 도시화로 인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김포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구심점이 되고 있다” 며 “ FTA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와 농업관련 기관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어려움을 극복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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