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아파트 선거 이제는 온라인투표로”

스마트폰 인터넷 활용 김포 첫 온라인투표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5/01 [11:34]

“아파트 선거 이제는 온라인투표로”

스마트폰 인터넷 활용 김포 첫 온라인투표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5/05/01 [11:34]

 

 

온라인투표(k-voting)를 이용한 아파트 선거가 김포 관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되었다. 김포양촌자연앤데시앙아파트 입주자 743명은 지난 4월 30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승찬)의 지원으로 김포 첫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감사를 선출하였다.

온라인투표서비스란 공공성이 높은 기관·단체 등의 생활주변 선거 또는 투표를 해당기관 ·단체가 PC, 휴대폰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선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가 개발·운영하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김포양촌자연앤데시앙아파트 선거관리위원장은 “바쁜 일상으로 평소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던 입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여 의사결정과정에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온라인투표를 신청하게 되었고, 온라인투표의 활용이 아파트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온라인투표 서비스는 시간, 장소 등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투표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없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선거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선거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개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선거에 대한 온라인선거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투표서비스의 신청방법과 이용절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투표사이트(www.kvoting.go.kr)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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