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가로수 및 산책로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4/27 [14:46]

가로수 및 산책로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5/04/27 [14:46]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었던 4월이 마무리 되어가고, 벚나무의 꽃잎들이 떨어지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가로수 병해충 방제작업을 시작했다.

 

방제작업에 앞서 지난 한달 간 관내 주요 가로수 식재구간에 대한 진딧물류 및 나방류 병해충 발생에 대한 조기예찰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책로 이용객들의 병해충 발생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제시기를 앞당겨 예방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방제구역별 현황에 따라 차량통행량 및 보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을 실시하고, 작업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방제작업은 4월 말에서 5월 중순까지 주요 벚나무류 식재구간에 대한 작업완료 후, 5월 말까지 느티나무 식재구간에 대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작업 중 약제살포에 의한 시민들의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적기 예방방제를 통해 수목의 건전성을 유지하여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편히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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