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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택시, 우호교류 협력위해 김포시 내방

김포 평화콘서트 축하 사절단 내방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4/27 [14:46]

중국하택시, 우호교류 협력위해 김포시 내방

김포 평화콘서트 축하 사절단 내방
강주완 | 입력 : 2015/04/27 [14:46]

 

 

김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하택시의 장위화 부시장 외 11인의 대표단이 지난 25일 김포시를 방문했다.

 

이번 김포시 방문은 두 도시의 교류방안 활성화에 대해 논의와 무엇보다도 김포시의 시승격 17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콘서트를 방문하여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하택시는 고속철도 건설과 내년중 공항 건설할 계획이며, 시진핑 주석 취임 후 4년만에 GDP가 2배이상 오르는 등 중국 산둥성 내에서도 경제발전 1위의 도시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장위화 부시장은 하택시의 경제, 교통, 환경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하택시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실책임자이다.

 

장위화 부시장은 이번 방문 시 2011년 이후 단절되었던 공무원 교환 파견근무에 대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김포에서 검토해 줄 것을 우리시에 강력히 건의하였다.

 

방문 중 김포한강신도시와 스마토피아센터,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등을 둘러보았으며, 하택시의 도시계획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걸포중앙공원에 우리시에서 자매결연 기념으로 조성해놓은 ‘중국하택로’ 산책로를 살펴본 후 우리시가 보여준 우정에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구 행정지원과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우리시의 기념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먼길을 와주신 하택시 일행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또한, “2006년부터 이어온 하택시와 우리시의 우정이 좀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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