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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친환경농업과 하성전류환경지구 가능성 확인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4/24 [14:04]

경기도청 친환경농업과 하성전류환경지구 가능성 확인

강주완 | 입력 : 2015/04/24 [14:04]

 

지난 4월 22일 하성면 전류리 38-25번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오색채소(공동대표 김춘자, 정보경, 곽동신, 김무경)의 하성전류친환경지구 채소육묘장과 농산물가공장에 경기도청 친환경농업과 이관규 친환경정책팀장 일행이 내방해 2014년에 국비사업으로 조성한 하성전류친환경농업지구의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장에는 ㈜농업회사법인 오색채소라는 단체가 조직되어 있으며 하성전류지구에 30농가 36.5㏊규모로 국비 등 총사업비 6억9천2백만원을 투입해 삼채 등 약채소를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단지다

 

이 곳에서는 친환경농자재 생산,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교육 등을 할 수 있는 채소육묘장, 교육장, 농산물가공장, 전시판매장, 미생물배양시설 등이 구축되어 있다.

 

지난 3월 26일 준공식을 이후 채소모종 판매,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개발, 즉석두부 가공기술 습득, 농산물가공장 HACCP인증 교육 및 사전준비 등 다방면의 본 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김포시를 방문한 이관규 친환경정책팀장은 안전먹거리 공급을 위한 친환경농업 확대의 필요성과 함께 농장에서의 친환경농업 실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친환경농업의 꾸준한 실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최정석 경영이사도 현재 ‘오색나드리체험장’ 이름으로 매달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경기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피력했다.

농업기술센터 권혁준 기술혁신과장은 본 단지를 이끌고 있는 오색채소법인의 대표와 경영이사의 단합된 노력을 강조하고, 도시화속에서도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애쓰는 하성전류친환경지구에 대하여 담당자가 책임있게 지속적으로 지도함을 물론 시에서도 채소 파종 기계화, 농산물가공장 HACCP 시설 구축 등의 우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기술혁신과 원예기술팀(980-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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