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 『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5일 시청각실에서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인형극팀의 ‘우리 모두는 소중해요’라는 장애인권 인형극을 1학년 통합학급 2개 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했다.

장애인권 인형극은 초등학교 통합학급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 우정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용으로 제작됐으며,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인형극팀은 관내 초등학교를 선정, 인형극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 공연 관람을 통하여 장애를 가진 친구와 같은 교실에서 생활하는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개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이를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