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초등학교는 2015.4.14~15일 양일 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 경찰관 선생님(이광명 경찰관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예방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교 경찰관 선생님께서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학생 등하교 시간에 맞춰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 특히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라도 연락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번호도 직접 알려주시는 등 친구 같은 선생님으로 아이들에게 인식되어 있다.

금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사례중심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때론 웃음으로, 때론 진지한 눈빛으로 경찰관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에 참가했던 6학년 이예림 학생은 “친구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소한 일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고, 자신도 모르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친구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 지 이번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학급 아이들에게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경찰관 선생님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교장 선생님은 “경찰관 선생님께서 현장의 목소리, 실제 사례에 대한 소개를 하는 것으로도 학생들에게는 큰 교육효과가 있을 거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경찰관 선생님을 통한 예방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히시며, 교육적 효과의 당위성을 피력하셨다. 통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및 학급별 특색 있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