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김포감정초(교장 김동수)에서는 유관기관 협력 ‘평화통일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경기평화교육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여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관기관 연계 평화통일교육운영’에 따라 본교 5학년 179명과 담임교사 6명이 참가하였으며 각 반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학교통일교육 지침서와 2015 학교통일교육 지원계획에 근거하여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남과 북의 평화적 협력과 공존을 위한 평화통일 교육의 중요성 심화하고,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 태도를 극복하고 학교 현장의 평화통일 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의 강사 및 프로그램의 활용이 필요에 의해 계획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감정초 수업은 2011년부터 연계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해 온 경기평화교육센터에서 8명의 강사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민족공동체의식 함양과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및 의지 함양을 목적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본교 김동수 교장선생님은 “북한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다른 지역 학생들보다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인재로 자라야 하지 않을까?”라고 물으시며 평화 통일 교육이 일회성인 행사가 되지 말고 지속적으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의 평가를 하였다.

이에 감정초등학교에서는 다가오는 6월 문예 행사 및 계기교육을 강화하여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평화통일 교육을 계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