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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재단, 김포시 대곶면에 ‘기프트카’ 전달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4/07 [15:16]

초록우산재단, 김포시 대곶면에 ‘기프트카’ 전달

강주완 | 입력 : 2015/04/07 [15:16]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원본부는 지난 3일 경기도 김포시를 방문해 기프트카(1톤 봉고III)를 전달했다.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최해왕 김포시청 복지문화국장, 김유성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곶면 송효성(50)씨에게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시즌5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지원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실시하는 사업으로,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취약계층 중 선정된 가정에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자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계용 차량과 창업지원금 500만원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기프트카를 받게 된 송효성씨는 요즘 보기드믄 7남매 다자녀가구의 가장으로서 최근 장기간 실직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번 전달된 차량으로 청과물 이동판매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재단의 조윤숙 김포지역운영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현대자동차 기프트카를 신청한 의지를 높게 평가해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해왕 김포시청 복지문화국장은 “자활을 꿈꾸며 희망을 설계하는 가정에 기프트카를 지원한 현대자동차 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노력해서 빠른 시일 내에 자립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대곶면 박용태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활의지가 강한 저소득 가정을 발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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