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으로 건강 지키는 ‘한방건강마을’ 운영 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9일 개곡리복지회관에서 개곡리보건진료소 관할 8개리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사업의 일환인 ‘한방건강마을’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 지리적 여건으로 의료취약 지역에 해당, 의료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져 건강관리에 대한 지식 부족 등으로 인해 노인들 대다수가 고혈압·당뇨·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 및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한방건강마을 사업 대상자들에게 사업소개 및 모니터 요원 선정, 사전 기초검사(혈압·혈당측정, 기본혈액검사), 인식도, 행태변화, 통증평가지 등을 조사했다. 앞으로 한의사, 간호사, 보건진료원, 한의약건강증진요원 등 한의약건강증진팀을 구성 6개월간 사전·사후 신체계측, 개인 맞춤형 한방진료서비스(침시술, 첩약투약, 압봉요법 등)와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감별, 체질에 따른 양생법교육, 골다공증관리교육, 기공체조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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