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모범이 되는 직장과 개인 9명에게 ‘경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하고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주)리골드, (주)코콤, (주)서원팰러스 3개 법인과 박창호 등 개인납세자 6명으로, 총 9명이 선정되어 4월 월례조회 시 인 증서를 전달했다.

경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을 3년동안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해야 하고, 지난 5년 간의 체납유무, 납세규모, 세목수, 납부실적 등을 평가하여 후보자를 추천하면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한 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성실납세자 개인에게는 김포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1년간 주차요금 면제, 법인의 경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및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돈행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분들께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 인증제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서비스 및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납세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도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납부기한 내 세금 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