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청소년 공모사업 참여부분에 언어순화프로젝트‘한울지기’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언어순화프로젝트‘한울지기’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폭력언어 사용을 개선하여 올바른 언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기자단이 주체가 되어 진행된다.

3월부터 11월까지 △언어순화 캠페인 △홍보영상 제작 △나 전달법 언어카드 배포 △관련 기사 취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년기자단은 2014년에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근로인권 보호프로그램‘알바천국’을 운영한 바 있으며, 경험이 있는 만큼 올해에는 더욱더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청소년기자단의 단장인 탁예진 학생(장기고 2학년)은 “청소년 문화를 대변하는 우리 기자단에게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김포 청소년들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