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많은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들에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김포아트홀에서 관내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저학년 초등학생 등 5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재난안전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의 위기탈출 대소동!』을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에는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뿐만 아니라 어린이 생활안전체험(교통안전,심페소생술,가상음주,전기안전교육 등)도 같이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안전체험을 실시하여 생활속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김포시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부모와 아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리플릿과 함께 안전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유시스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4월부터는 문화소외지역까지 확대하여 전국적으로 순회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여 어렸을 때부터 안전사고 예방에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김포시에서도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