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제8기 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농부학교는 김포경실련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10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야간에는 농업의 기초이론, 도시농업의 이해와 실천 방법을, 토요일에는 텃밭 경작을 실습하는 강의로 총 47강좌가 운영된다.

일 년 동안 운영되는 도시농부학교 입학식에는 주부, 기업의 CEO, 학교급식 영양사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참여하였으며, 도시에서 농업을 이해하고 직접 먹거리를 생산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해 뜨거운 열정이 입학식장 안에 가득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신명순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에 대한 배움의 터전에 오신 것을 축하하며 의회에서도 도시농부학교가 더욱 더 발전하는데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도시농부학교 동문들도 참석해 도시농부가 된 교육생들을 축하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창모 인재개발과장은 도시의 짜투리 땅을 텃밭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농업프로그램 제공으로 도시농부학교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의사항 : 도시농업팀(980-5074, 5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