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오늘 의료취약지역인 하성면 석탄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 『한방자연건강마을』사업을 진행했다.
의료취약지역의 지리적 여건으로 의료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인들 대다수가 고혈압․당뇨․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가지고 있어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및 자기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방자연건강마을 대상자들에게 사전 콜레스테롤측정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공중보건한의사의 개인별 문진을 통해 침시술 및 뜸치료를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8주 동안 주1회(매주 목요일)개인 맞춤형 한방진료서비스와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감별, 체질에 따른 양생법교육, 한방마사지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한의약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이 유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980-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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