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행정 ‘파란불’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예방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3년간(‘06?’08년) 전국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건수 및 사고자는 408건, 446명이며, ‘08년의 경우 사고 발생건수 및 사고자는 141건, 155명으로 전년도 대비 7.6%와 8.3%로 각각 증가됐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주 원인은 안전부주의 및 수영미숙, 음주수영 등 대부분 자기 과신에 따른 안전 불감증에 의한 부주의가 대부분”이라며 “이는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가 필요한 이유이다”고 말했다. 음주 후 물놀이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안전 불감증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바, 시는 오는 7월 4일 제160차『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을 전후하여 개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물놀이 안전 기본상식 등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익사사고 발견 시에는 지체 없이 119로 신속히 신고하고 주위 사람에게 알리며 절대로 무모하게 구하려고 물속에 뛰어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하천(강) 및 저수지 등 취약구역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김포시청 재난민방위과(980-2916?8) 등 행정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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