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3월초, 배 과수원 꼬마배나무이 방제 반드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3/02 [14:34]

3월초, 배 과수원 꼬마배나무이 방제 반드시

강주완 | 입력 : 2015/03/02 [14:34]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에서는 올해 1~2월까지의 평균 기온이 -0.5℃로 평년 보다 3℃ 높아 월동병해충 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 과수원의 꼬마배나무이 등 월동병해충의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 살포예상적기가 3월 2일~7일로 인근 농가와 공동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월동 병해충방제를 사전에 방제한다면 여름철에 2~3회 방제하는 효과보다 크므로 지난해 피해를 받았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는 반드시 월동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꼬마배나무이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의 살포적기는 2월부터 최고기온이 6℃이상 되는 날짜 수가 16~21회가 되는 날로, 김포는 3월 2일 현재까지 15번째이다. 방제적기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로, 개인 농가별로 하는 것보다는 인근농가와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계유제 살포농도는 물 500ℓ당 12.5~17ℓ이며,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택하여 약액을 나무에 골고루 살포해야 효과가 좋다.

 

병원균 밀도를 줄이기 위한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는 기계유유제를 살포한 날부터 20일후로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를 적절히 조절해야한다. 석회유황합제는 공기 중의 산소 및 탄산가스와 접촉하면 활성화된 유황이 되므로 살포 전까지는 공기와 접촉되지 않도록 밀봉하여 보관하고 황은 금속성을 부식시키므로 살포 후 방제기는 물로 잘 씻어야 한다(기타문의 :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 031-980-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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