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오수처리시설(정화조) 지도,점검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2/26 [15:05]

오수처리시설(정화조) 지도,점검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5/02/26 [15:05]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는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월23일부터 3월20일까지 처리용량 일일 40톤 이상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및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수처리시설은 분뇨만 처리하는 기존의 단독정화조와는 달리 분뇨와 오수를 동시에 처리하는 시설로, 오수처리시설 설치건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미생물정화공법 등으로 오염된 물을 정화하여 BOD 20ppm, SS 20ppm이하의 깨끗한 물을 방류하여야 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맑고 깨끗한 하천을 위하여 다량배출 오수처리시설 50여 개소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검사에 불합격한 시설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오수처리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미생물이 오염물질을 잘 분해할 수 있도록 폭기장치를 이용하여 산소를 공급하고 락스, 합성세제, 식용유 등 미생물의 성장에 해로운 물질의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

 

유승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우리가 생활 하면서 함부로 버린 물은 반드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자각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적극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