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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김포문화원 ‘내고장역사찾기’ 사업추진 향토사연구소 사업주관, 희망근로 인력투입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6/30 [00:00]

시, 김포문화원 ‘내고장역사찾기’ 사업추진 향토사연구소 사업주관, 희망근로 인력투입

더김포 | 입력 : 2009/06/30 [00:00]
시, 김포문화원 ‘내고장역사찾기’ 사업추진향토사연구소 사업주관, 희망근로 인력투입김포시(강경구시장)와 김포문화원(강보희원장)이 공동으로 2009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김포지역 내 역사 기록 유산을 발굴·수집해 디지털화하는 ‘내고장 역사찾기’사업을 추진한다.김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단체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 기록물을 수집하고 지자체에 산재해 있는 관련 기록을 모아 지역의 역사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참여 인원에 희망 근로자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방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효과를 얻고자 했다.주요 사업 내용은 시의 역사연혁과 근대화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민속 등 각 분야의 역사변천 과정 규명과 고문헌, 종이기록 외에 시청각물, 지도류, 행정박물, 희귀기록 등 다양한 기록유형과 매체를 발굴해 수집하는 것이다.수집된 자료는 세부적인 분류작업을 거쳐 연도별, 출처별, 유형별, 주제별 등으로 통계 작성하게 된다.또한 김포문화원 부설기관인 향토사연구소 각 지역별 사료조사위원이 함께 참여해 알려지지 않은 구전형태의 자료나 마을조사를 통해 개인 소장 자료등을 수집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시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김포의 역사를 보존하고자 ‘내고장 역사찾기’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및 민간부문 내 산재해 있는 중요 역사자료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강보희 문화원장은 “내고장역사찾기 사업은 김포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아내는 귀중한 일이며 새로운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치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포문화원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고장 역사찾기’ 조사원들이 마을 및 개별 방문 조사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행정과(980-2117) 및 김포문화원(980-5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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