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사할린동포 설날 맞이 훈훈한 떡국나눔행사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2/06 [13:07]

사할린동포 설날 맞이 훈훈한 떡국나눔행사

강주완 | 입력 : 2015/02/06 [13:07]

 

     2015. 2. 4. 14:00~16:00 김포시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 80세대 142명 가정을 방문, 2015 설날을 앞두고 떡국200kg(2.5kg 80개)을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떡국나눔행사에는 김포평통, 김포적십자회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실시하였는데 고국에서 외롭게 설을 맞이할 사할린동포들에게 정이 담긴 선물로 위로가 되었다.

   현재 김포시 거주하는 사할린동포는 1992년부터 입국하여 정부에서 제공하는 영세민 주공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 1945년 광복 이전 출생으로 사회활동이 어렵고 언어장벽으로 대부분이 지역복지센타에서 한국어교육과 문화교육으로 소일하면서 정착 생활을 하고 있다.

 

     윤승영 경찰서장은 “일제강점기 군수물품 공장에 강제징용 된 후예 2세들의 아픔을 아우르면서 고국에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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