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26명과 경기도 합동점검반은 설 명절을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가공식품 및 마트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반찬류, 추출가공식품, 떡류 등 판매)에서 판매되는 설 성수식품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제품 진열 및 냉동·냉장 보관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표시기준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등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기타식품판매업소에 유통되는 떡국떡, 만두피, 당면, 두부, 한과 등 설 성수식품 중심으로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각 식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검사의뢰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외에도 설명절 전･후 수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식품관련 업소에서는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식품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