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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룡 의원 공무원 대상 특별 강연

김포시 공무원 대상 조강 명칭 및 특수성에 대해 강연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2/04 [17:20]

정왕룡 의원 공무원 대상 특별 강연

김포시 공무원 대상 조강 명칭 및 특수성에 대해 강연
강주완 | 입력 : 2015/02/04 [17:20]

 

 

 

김포시의회 정왕룡 의원은 3일 김포시 월례교육 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하였다.

조강과 김포시의 DMZ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현재 한강하구로 불리고 있는 조강과 김포시의 군사분계선의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며 잊혀진 김포의 역사를 되뇌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한강, 임진강, 예성강, 김포와 강화 사이의 바닷물이 하나로 합쳐지는 이곳의 원래 이름은 조강이었다. 그러나 1953년 정전협상을 하면서 이곳을 한강하구로 표기하였고 그 명칭이 지금까지 쓰이면서 조강이라는 명칭은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졌다.

또한 이 조강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군사분계선이 없는 지역이다. 정전협상 조항에는 ‘이 지역을 쌍방의 민용선박의 항행에 이를 개방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이용하여 과거 몇 차례 선박이 통행을 하기도 하였다.

정왕룡 시의원의 마지막으로 잊혀진 조강의 이름을 되찾고 조강의 특수성을 살려 김포를 평화의 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하여 줄 것을 부탁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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