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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초등학교에 찾아온 에너지학교 에코롱롱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1/29 [14:45]

통진초등학교에 찾아온 에너지학교 에코롱롱

강주완 | 입력 : 2015/01/29 [14:45]

 

 

김포 통진초등학교(교장 하태완)는 2015년 1월 28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에코롱롱 교육’을 실시했다.

에코롱롱은 코오롱그룹의 비영리재단 ‘꽃과 어린왕자’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좋은 에너지를 만드는 아이’를 목표로 직접 학교로 찾아가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에 대해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약 2시간에 걸쳐 다양한 에코롱롱을 체험했다. ‘에코롱롱’은 각 에너지 발전기를 사용하여 모둠별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활동인 에너지 올림픽을 비롯, 태양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기의 힘과 겨루는 햇빛 줄다리기, 물을 전기분해해 자동차를 움직여보는 수소자동차 롱롱, 물의 순환과 정ㆍ하수 처리 과정을 이해하는 게임 활동인 워터 롱롱 마라톤 등 1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통진초등학교에서는 에너지 숨바꼭질, 내 손안의 작은 발전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에너지 숨바꼭질 시간이 되자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해졌다. 각자 숫자가 적혀있는 미션카드를 뽑고 설명에 해당하는 에너지 기기를 찾아보는 에너지이야기 활동으로 퀴즈도 풀고 물건도 찾고 바쁘게 움직이는 동안 자연스럽게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원리와 응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백OO 어린이는 “평소 과학에 흥미가 많았는데 직접 에너지를 만들며 친환경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친환경 자원을 활용해 우리 마을을 스스로 에너지를 충당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로 만들어보고 싶은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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