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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금쌀 홍보. 야구열정 ‘홈런’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6/23 [00:00]

김포금쌀 홍보. 야구열정 ‘홈런’

더김포 | 입력 : 2009/06/23 [00:00]
  김포금쌀 홍보. 야구열정 ‘홈런’김포시청 야구단‘싹쓸이 혼런 한방으로 업무에 활력을!’‘김포시청 야구단(단장 임종관 기획감사담당관, 감독 박영수 허가2담당)’이 창단 2년만에 제7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쟁쟁한 팀들을 차례로 누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김포시청 야구단’은 지난 5월 30일과 6월 6일 토요일 양일간 도내 21개 시.군 및 경기소방연합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가 주관해 안산시 3개 야구장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김포시청은 준결승에 진출,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기소방연합팀과 결승 진출을 다퉜으나 경기중반 7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분패, 결승진출이 좌절됐다.그러나 시청팀은 창단 2년여 만에 예선에서 광명시청을 제압한 것은 물론 전년대회 4강에 올랐던 팀중 2개 팀인 고양시청, 안산시청에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해 어느 승부보다도 값진 3위로 평가되고 있다.김포시를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인 ‘김포금쌀’을 표방해 ‘골드라이스야구단’이라 명명한 시청 야구단은 야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김포지역에 동아리 형태로 2007년 창단됐다. 선수출신 한명 없는 순순한 아마추어끼리 모인 시청 야구팀은 실력이나 활동 면에서 열악하기 그지없었지만 매주 토요일 새벽의 맹훈련과 지역사회 야구단과의 친선게임 등을 통해 실력을 배양, 지금은 어느 팀과 대결해도 해볼만한 단단한 실력을 갖췄다.박 감독은 “야구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훈련에 충실해 내년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기를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설명 김포시청 야구단이 강경구 시장과 함께 필승을 다지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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