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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난 원종 보존과 신품종 육종 테마파크 준공식 가져

난 원종 보존과 신품종 육종을 통한 테마파크 준공식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1/20 [16:22]

김포시 난 원종 보존과 신품종 육종 테마파크 준공식 가져

난 원종 보존과 신품종 육종을 통한 테마파크 준공식
강주완 | 입력 : 2015/01/20 [16:22]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월곶면 성동리에 위치한 이원난 농원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내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 원종 보존과 신품종 육종을 통한 테마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에 보유한 2,500여점의 희귀난을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이를 바탕으로 신품종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본 사업은 2013년 농촌진흥청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30년 이상 양란 재배의 외길 인생을 걸어오면서 양란 원종을 보유해온 2대에 걸친 노력의 결실이었다.

 

난 테마파크 856㎡, 체험장 124㎡, 난 배양실 40㎡와 시설관리 자동화시스템을 조성하였다. 난 테마파크엔 800여종 식물과 300여종의 희귀난이 전시되었 으며, 전시장, 판매장, 휴게실 등이 설치되었다. 체험장엔 학생, 단체 등이 체험교육 할 수 있는 교육장, 어린이 도서관을 갖췄으며, 재배온실을 휴대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과 신품종 육종 및 보급을 위한 난 배양실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난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성동리 평화생태마을과 연계된 관광자원 개발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안심하고 질 높은 제2의 학교교육 역할과, 화훼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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