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에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의 견학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해 12월 가현초등학교 32명이 방문한데에 이어, 지난 2일, 5일에는 감정초와 수남초 20여명의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다녀갔다.

견학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쉬운 설명과 함께 사례위주로 스마토피아센터의 역할과 기능 CCTV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뿐만아니라, 직접 CCTV조작과 비상벨을 눌러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비상벨 사용법, 우리동네CCTV 찾기, 전자방명록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감정초 학생은 “학교앞 집앞에 CCTV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누군가가 우리를 위해 24시간 지켜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고 안심 된다”고 말했다.

같이 방문한 학부모는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근처에 이렇게 좋은 시설과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정말 유익한 시간 이였다”고 말했다.

김포시 정보통신담당관(채지인)은 “2015년에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146대 도시공원 놀이터에 200대의 방범용CCTV를 설치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토피아센터 견학 신청은 김포시청 정보통신담당관실 스마토피아센터팀☎(031-980-5613~4)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