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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장기동 패션로데오 상인들 집회 가져

현대김포프리미엄아울렛 오픈과 관련하여

강주완 | 기사입력 2014/12/28 [14:19]

김포장기동 패션로데오 상인들 집회 가져

현대김포프리미엄아울렛 오픈과 관련하여
강주완 | 입력 : 2014/12/28 [14:19]

 26일 현대백화점압구정본점 앞에서 김포장기동 패션로데오 상인들이 집회를 가졌다.

상인들은 현대김포프리미엄아울렛 오픈과 관련하여 현대측과 가진 상생협상이 현대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상생이 불가능하고, 현대김포아울렛의 오픈이 바로 지역상인들의 폐업으로 이어질 것이 명백해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거리로 나오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상인들은 영업중에 있는 110개 브랜드중 상위 30개 브랜드를 현대측에 중복 오픈한다면 소비자들은 현대와 우리 김포장기로데오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고, 결국 브랜드 파워나 숫자에서 열세하고, 시설과 마케팅 능력에서 현대아울렛과 비교가 되지 않는 상인들은 폐업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상인들은 10㎞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기존 영업하는 브랜드를 중복하여 오픈시키는 것은 유통재벌인 현대만이 가능한 대표적인 불공정 행위이므로 이는 사회적으로 지탄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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