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귀연)에서는  18일 ‘나눔이 있는 작은 축제’ 활동을 실시하였다.

 모두가 참여하는 아나바다 활동, 호수누리 아름다운 가게 활동으로 직접 만든 교육활동의 결과물을 나누고, 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을 알아보는 ‘나눔이 있는 축제’를 실시하였다. 또한 나눔을 격려하기 위한 찾아오는 마술활동과 유치원 1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동영상을 준비하여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고, 바꾸어 쓸 수 있음을 알고 각자가 지닌 재능을 나누는 축제임을 이해하고 빈병을 재활용한 에코저금통 만들기, 맛있는 컵케잌 만들기, 전문가를 초빙한 그림 기부(캐리커쳐), 학부모가 나누는‘사랑의 모자 뜨기’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여 호수누리의 아름다운 가게를 마련하였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물건을 교환하고, 졸업하는 형님들의 체육복과 가방을 물려받고, 자신들이 만든 소중한 작품을 주인이 되어 홍보도 하고 손님이 되어 교환 쿠폰으로 물건을 사보는 활동으로 나눔의 기쁨을 고취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다정누리 만5세 유아는 “우리 가게 물건이 모두 팔렸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 있는 축제는 행복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나바다 활동과 기부의 의미를 알고 체험과 연계되어 아이들에게 더 큰 보람을 안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