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김포아트홀에서 2014학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해 1년여 과정을 마친 졸업생을 축하했다.

올 해는 총 5개학과에 212명이 입학해 34회 수업과 2회 시험, 졸업논문 등 엄격한 학사관리로 운영되어 15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농업대학은 2007년 개교한 이래 21세기 김포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농업지도자 육성과 평생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총1,6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요번 졸업식으로 제8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김태완 총학생회장은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1년간 학업에 매진해 졸업하게돼 감회가 깊고, 8기 총학생회장으로써 보람되고 긍지를 느꼈던 한 해로 김포농업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졸업소감을 밝혔다.

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유영록 시장은 “오늘 졸업의 영광을 안은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학업의 성과가 개인 뿐만아니라 김포농업의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어 선진 과학영농 실현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국순자)은 “2015년도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 과정을 개설해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이 명실공히 전국에서 인정하는 명문 우수 농업대학으로 김포 농업인재 배출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이 김포농업 핵심인재와 선도자 육성의 요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