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나무 지킴이‘ 사업을 펼쳤다.

‘꿈나무 지킴이‘란 김포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행사에 구급차량, 의료인력, 구급물품 등을 파견하여 만일에 발생할 사건•사고에 대비함은 물론, 학교를 방문하여 안전교육, CPR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의료사업이다.

뉴고려병원이 ‘꿈나무 지킴이’를 시작한 이유는 세월호 참사 및 학교 단체행사의 잦은 사건사고로 인하여 학교와 학부모의 우려와 걱정이 높아지고, 전국이 안전불감증에 민감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이 함께 걱정을 해결하고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고자 김포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체험학습, 체육대회, 캠프, 수학여행 등 학교행사가 있을시 ‘꿈나무 지킴이’ 신청학교에 구급차량, 의료인력, 구급물품 등을 지원하여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도록 하였다.

2014년도 ‘꿈나무 지킴이’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총 21회의 학교행사에 도움을 주었으며 지원받은 학교의 만족도도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측 관계자는 “뉴고려병원의 의료지원사업으로 인하여 학교와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까지 마음편한 학교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 스스로도 교육을 통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의료지원사업.”이라고 전하였다.

뉴고려병원은 2015년부터 ‘꿈나무 지킴이’ 전담팀을 만들어 올해 시행되었던 내용을 정리하고 보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꿈나무 지킴이’ 로 인하여 김포학생의 안전확보는 물론 아이들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