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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성연화봉고사리 재배단지 결과 평가회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6/23 [00:00]

김포시, 하성연화봉고사리 재배단지 결과 평가회

더김포 | 입력 : 2009/06/23 [00:00]
  김포시, 하성연화봉고사리 재배단지 결과 평가회 - 김포에는 무공해 청정고사리가 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지난 15일 하성면 시암1리 마을회관에서 민통선 이북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사리 재배단지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민석기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장 및 고사리단지회원, 인근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사리 재배단지는 김포시 주요 시책인 신경제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여 현재 3.0㏊ 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 첫 수확으로 4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약 2개월간 2~3일에 한번씩 꺽어 10a당 생고사리 360㎏을 수확했다. 4㎏ 상자당 25,000원에 직거래하여 145만원의 소득을 올려 타 작목에 비해 소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내년 2년차부터는 수확량이 증가하여 소득이 금년의 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사리는 해마다 4월부터 6월까지 수확 생고사리로 출하 하거나 삶아서 말려 건고사리로 출하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재배면적을 5.0㏊로 확대하여 하성면 시암리를 고사리특성화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공해 청정 고사리를 김포의 대표 우수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고소득 작목 특성화마을을 확대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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