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교육은 100년지 대계(百年大計)라 했다.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이 중요한 일이며 개인의 일생과 사회,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에 현재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의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와 보편화를 위해 지역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소외계층 청소년의 지원을 위해 공예프로그램 및 제과제빵 등의 프로그램으로 중봉청소년수련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중 2013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꿈의 오케스트라는 악기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음악적 감수성 함양 및 사회성 발달, 자존감 향상으로 현재 2년째 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10개의 악기파트와 65명의 단원, 11명의 강사로 구성되어 매주 정기교육 외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음악의 메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교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단원이 모두 참가하여 연주를 하고 있어 공연을 통해 자아성취감 향상으로 청소년 자신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이다.

그밖에도 문화아카데미 사업은 홈베이커리, 포크기타, 방송댄스등 40여개의 강좌 운영으로 총 1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별자리캠프,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 다양한 목적사업 운영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의 여가활동에도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청소년의 의견에 따르면 수련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 이외에도 별자리, 법, 금융경제 교육등을 체험을 하게 되어 미래의 직업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11월 8일에 진행된 제2회 진로박람회는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김포시민 및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3개존 56개 체험관 운영으로 2,000여명의 청소년,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바리스타, 파티쉐 등의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내년 제3회 진로박람회 운영에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군 체험과 상담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2015년에도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통해 전인적 발달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김포시의 청소년 교육사업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책임 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 교육팀 031)980-166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