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상수도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조직 및 인력관리, 상수도 재정 건전화, 노후관 교체사업, 유수율 향상 등 경영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요금감면과 관련한 김포시 수도급수조례 개정, 동파예방 보온재 무료 배부, 동파계량기 교체 원스톱 서비스 추진 등 고객편의 향상을 위한 친서민정책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유승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도공기업 경영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경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종국적으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시민행복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포시는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급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