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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회적경제 포럼 개최

지역을 살리는 희망의 경제

강주완 | 기사입력 2014/11/20 [16:13]

김포시 사회적경제 포럼 개최

지역을 살리는 희망의 경제
강주완 | 입력 : 2014/11/20 [16:13]

 

 

김포시는 지난 18일 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로「김포시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전문교수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윤준영(한세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시작한 포럼은 토론자로 김명애 회장(김포시 사회적경제협회) 등 6인의 사회적경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토론은 이화진협동사무총장(경기도 사회적경제협회)의 주재로 진행됐다.

 

발제는 사회적경제 의미 및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의 주체별 역할, 해외사례, 정책 제언 등으로 발표되었으며, 참석한 토론자들의 분야별 전문가 시각에서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 그리고 활성화 방안에 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은 스페인 몬드라곤, 캐나다 퀘백 등의 해외 사례의 시사점과 지역의 사회․문화․역사적 배경을 고려한 발전전략 수립의 필요성 제시,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한 지역 주민의 내재적․자생적․자발적 역량 강화의 당위성 제시, 시대적 트랜드에 의한 집중화․차별화와 함께 기존 시장과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을 사회적경제 개념으로의 대안 제시 등이 주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일반시민 50여명이 참관하였으며, 3시간 넘게 이어진 토론에도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포럼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김포시 사회적경제협회 김명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포럼이 이루어진 데 대해 환영의 인사와 함께 향후 더욱 발전하는 김포시 사회적경제의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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