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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통진문학 17호 출판기념회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4/11/10 [14:44]

김포 통진문학 17호 출판기념회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4/11/10 [14:44]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내딛는 걸음마다 또 한 계절이 가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가을의 끝자락에 김포향토문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진문학회가 '통진문학 제17호'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 자락의 '청룡회관'에서 실시된 출판기념회에는 유영근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권오준 시의원, 심상연 문화예술과장을 비롯 김포문인협회와 강화문학회 및 지역문인과 통진문학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회에서 유영근 시의회의장은 "최연식 시인의 지도로 통진문학회가 걸어온지 18년이되었다"며 "그동안 동인지를 발간한 것이 오늘로써 17회가 되었고 김포문학의 역사가 되었다"라고 축하했다.

 

또한 최연식 시인은 발간사를 통해 "김일순 회장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금년에도 창작 동인지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문학은 지고지순한 우리의 삶의 모습과 정서를 표현하는 언어예술로써 영혼의 안식과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필자와 독자 모두의 행위인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이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회원 시낭송, 기타 축하연주, 축하떡 절단 등 다채롭고 화기애애하게 실시 됐으며 지역문인들의 친교의 장이 되었다.

 

한편 통진문학은 김포시의 지원과 김포우리병원, 통진신협 등의 후원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는데 홍철호 국회의원과 유영록 김포시장은 '통진문학 17호 출판기념회'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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