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과 아산문화재단(이사장 복기왕)이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에서 ‘꿈의오케스트라 제2회 교류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김포‧아산의 합동연주인 오페라 아이다 中 ‘개선행진곡’으로 시작되어 아산온궁오케스트라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가 ‘넬라판타지’ 등을 연주하고, 김포와 아산이 함께 베토벤 ‘운명’ 4악장을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과 아산문화재단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의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이다.

<꿈을 담은 하모니>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두 문화재단이 육성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거점기관 간 화합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상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