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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BTL) 본격 추진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6/16 [00:00]

김포시,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BTL) 본격 추진

더김포 | 입력 : 2009/06/16 [00:00]
  김포시,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BTL) 본격 추진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등 각종 개발로 인한 하수발생과 기존 원도심에 대한 노후 하수관거를 완벽하게 정비, 방류수역의 오염을 방지하고 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수관거정비를 민자사업(BTL)으로 추진 중이다. 금년 4월 24일 (주)포스코건설, (주)태영 등 총 6개사로 구성된 (가칭)김포청정(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6월초부터 본격 협상에 들어갔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공사비, 운영비, 사업수익률, 임대료수준 등에 대해 9월말까지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민간사업비 882억원을 투입 김포시 동지역과 통진, 양촌, 하성 등 총 1,720ha 구역의 하수관거 130.6km를 2010년 6월 공사착수, 2013년 정비완료 계획이다. 민자로 추진되는 하수관거정비사업(BTL)은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의 소유권은 김포시로 귀속되며, 민간건설업체는 김포시로부터 20년간 시설 임대료를 지급받아 관리운영토록 되어있다. 시 관계자는 “예산부족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민간 자본을 활용, 단기간에 정비할 수 있어 수질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BTL (Build - Transfer - Lease) : 임대형 민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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