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익명의 기부자가 김포시 사우동 주민센터에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사과를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김포시 사우동 주민센터로 떡과 사과를 보내고 “지난 여름 어르신들이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나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의 기부자는 직접 수확한 밤을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두영 사우동장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로 인해 우리지역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하는 아름다운 감동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떡과 사과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사우동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